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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명의 선수가 경기를 펼친 뉴캐슬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뎀바 바의 패널티 골의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주 맥파이즈는 맨체스터 시티의 홈구장 이티하드에서 이번시즌 첫패를 당했지만
다시 돌아온 맨체스터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드라마의 시작은 후반 49분 스티븐 테일러가 볼을 클리어 한다는 것이 그만
에르난데스의 몸에 맞고 골대에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멋진 경기를 펼친 뉴캐슬 유나이티드


15분 후 마이크 존스 주심은 패널티 지역에서 벤 아르파에게 좋은 태클을 한 것 처럼 보인
리오 퍼디난드에게 코너킥을 선언하려 했으나 부심의 판정을 받아 의논 끝에 패널티를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이 패널티킥을 뎀바바가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어 냅니다.

그 후 뉴캐슬의 크룰 골키퍼는 정말 엄청난 슈퍼 세이브들을 기록했습니다.
애쉴리 영은 골대를 때렸고, 대니 심슨은 들어갈뻔한 볼을 클리어 했으며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에르난데스의 골은 오프사이드였습니다.

오늘 경기 결과로 1위 맨시티는 일요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2위 맨유와의 승점차를 7점으로 만들 것 입니다. 

다음은 스카이스포츠 선수 평점 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점
캐릭  미드필드에서 인상적인 모습
나니  꾸준히 위협적
에르난데스  경기내내 위협적 
 

6점 

데헤아  나쁘지 않음
비디치  단단한 수비를 보임
퍼디난드  운이 없던 패널티
긱스  꾸준했음
루니  활발했음
애쉴리 영  전반에는 침묵했지만 후반에 나아진 모습

5점
파비우  몇번의 불필요한 반칙을 함

에브라  오버래핑은 좋았으나 오베르탕을 상대로 애를 먹음
스몰링  (교체투입)시간이 없었음


뉴캐슬 유나이티드

8점
크룰  여러개의 엄청난 세이브를 기록 (Man of the Match)

7점
스티븐 테일러  여러개의 중요한 태클을 기록
심슨  들어갈뻔한 볼을 클리어 함
오베르탕  인상적인 모습
 

6점
벤 아르파  재능 있는 모습과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패널티를 만듬
라이언 테일러  단단한 수비를 보임
콜로치니  열심히 싸움
뎀바 바  활약은 없었지만 부담스런 패널티를 성공
 

5점
카바예  최고의 모습이 아니었음
구티에레즈  퇴장당하기 전까지 열심히 뛰었음
거스리  중원의 지배자는 될 수 없었음
퍼치  (교체투입) 스코어를 지키기 위해 투입 



http://www.skysports.com/football/user_ratings/0,19768,11065_3408148,00.html





지난 주말, 무승부를 기록했던 블랙풀과의 경기가 끝난 후 스티븐 아일랜드는 발목 통증을 호소했으며

뉴캐슬 메디컬 팀에서 검사한 결과 남은 시즌 4 경기 전부 출장이 어렵기에 시즌아웃 되었음을 발표합니다.

아일랜드는 뉴캐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블랙풀 경기에서 2번의 교체 출장을 기록 하였습니다.


http://www.nufc.co.uk/articles/20110427/ankle-injury-rules-out-ireland_2281670_2348100
http://news.bbc.co.uk/sport2/hi/football/13208629.stm
http://www.skysports.com/story/0,19528,11678_6900525,00.html



이번 주말에 있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을 기대했는데 이런 날벼락 같은 소식을 듣는군요...

뉴캐슬로써는 안필드 원정길이 더욱 어렵게 되었습니다.

아일랜드가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서 완전 영입이 되기를 바랬고

다음시즌 벤 아르파와 원투 패스+박스 침투 같은 멋진 조합을 기대했습니다만..

아스톤 빌라로 복귀 할 것 같습니다.

본인에게는 아스톤 빌라에서 14 경기를 뛰었지만 큰 임팩트를 만들지 못하고

뉴캐슬로 임대를 왔는데 그 기회마저도 이렇게 날아가 버렸어요.

사실 아일랜드는 뉴캐슬에 임대 올 당시 부상을 당한 상태였습니다.

때문에 뉴캐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지만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를 돌려보내려는 찰나에 앤디 캐롤이 리버풀로 이적하였고

다급해진 뉴캐슬은 부상중인 아일랜드를 임대로 데려오고 맙니다...

(재밌는건 이적한 앤디캐롤도 부상 중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부상당한 선수를 이적시키고 부상당한 선수를 임대로 데려오다니...)

아무튼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정말 좋은 선수인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멋진 모습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FC 로리앙의 공격수 케빈 가메이로에 대한 £ 8 m의 오퍼가 거절된 이후

다음 타겟으로 대한민국 스트라이커 지동원을 후보에 올렸습니다.

뉴캐슬의 수석 스카우터 그래엄 카는 지난 주말에 있었던 전남 드래곤스와 상주 상무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였고

지동원에게 상당한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187cm의 지동원은 레딩FC 유스팀에서 3시즌을 보냈으며 정착에는 실패했습니다.

올해 19세인 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9경기에서 5골을 넣은바 있습니다.

앨런 파듀 뉴캐슬 감독은 이번 여름에 최소 2명의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을 원하며

카디프 시티의 제이 보스로이드 역시 
관심이 있는 상태입니다.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1381318/Newcastle-turn-South-Korea-striker-Ji-Dong-won.html#ixzz1KmxdvTo5





그래엄 카 수석 스카우터가 한국에 와있다니 놀랐습니다.

네덜란드와 프랑스에서 탐색 중 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래엄 카는 어떤 사람이냐구요?

지난 이적시장에서 대박 영입이라고 불리는 하템 벤 아르파체이크 티오테를 영입하는데 가장 큰 공을 들인 사람이며

명문팀으로의 부활을 노리는 뉴캐슬에게 있어서 그래엄 카는 뉴캐슬 팬들에게 희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엄 카는 뉴캐슬에서 주로 사용하는 4-4-2 포메이션에 맞는 젊은 선수 위주로 관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르 상피오나에서 뛰고 있는 제르빙요와 가메이로가 그 대상이었습니다.

선수 영입에 입김이 센 그래엄 카는 다음 이적시장에서는 최소 6 명의 선수는 영입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지동원을 영입 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지동원과 뉴캐슬에 대한 뉴스를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동원을 관찰하고 있는 뉴캐슬의 수석 스카우터 그래엄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