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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패배한 기분이라고 말한 앨런 파듀 감독

경기 종료 85.7초 남기고 스티브 하퍼가 펀칭한 볼이 아사모아 기안에 맞고 골문에 들어가면서 결과는 무승부가 되었다.

앨런 파듀 감독은 행복하지 않은 표정으로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마치 패배한 기분이 들기 때문에 우린 실망하고 있습니다. 

우리팀은 오늘 경기를 지배하면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퍼가 펀칭하고)튕긴 것이 운좋게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무승부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더랜드는 홈에서 강한 팀이지만 우린 그들한테서 (이번시즌에)승점 4점을 가져갔습니다.

승점 6점을 가져갈수 있었지만 운이 없었습니다.

몇 명의 핵심 선수를 잃은 상태였지만 우린 좋은 모습이었으며

멋진 경기를 했으나 승점 3점을 얻지 못해 원정 응원하러 온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이제 리그 톱 클럽인 토트넘과의 홈경기가 있습니다만 오늘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두바이에서 휴가를 마치고 복귀할 앤디 캐롤

뉴캐슬은 앤디 캐롤이 허벅지 부상중이고 숄라 아메오비도 발목 부상중이며 티오테는 3경기 출장 정지가 예상되고 있다.

다행히 지난 스티버니지와의 FA컵 경기에서 감기로 결장했던 호세 엔리케는 선더랜드 경기에는 복귀할 것이다.

우리는 티오테의 레드카드 판정 철회를 기대하고 있지만 그 가능성은 5% 정도로 보고 있다고 한다.

앨런 파듀 감독은 이번 주중에는 이적이 성사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그 대상은 버밍험이 밀월과의 4-1 로 승리한 FA컵 경기에서 후보명단에는 올렸지만 기용하지 않았던 세바스티안 라르손일 것이다.

앨런 파듀 감독은 Evening Chronicle 을 통해 이렇게 얘기 하였다.

주말 전에 한명의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건은 정말 중요합니다. 현재 우리 스쿼드는 확실히 얇기 때문이죠.

호세에게는 운이 좋지 않았어요.

그는 (경기 당일)아침에 감기 증상을 보였거든요. 그러나 그는 괜찮아 질 것입니다.

우리팀의 핵심 선수인 호나스와 숄라, 그리고 캐롤도 마찬가지로요.

it’s fingers crossed.^[각주:1]

파듀 감독은 지난 토요일 경기는 좋지 않았다고 인정했으며, 최근 리그에서 두번의 좋은 승리를 거둔 이후라 이러한 결과를 예상하기 힘들었을 거라고 덧붙혔다.

(스티버니지와의 FA컵)같은 경기력은 원치 않습니다.

리그에서 훌륭했던 2연승과 2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한 이후라 부끄러웠던 결과 입니다.

우린 운이 없게도 주말을 그렇게 보냈습니다.

이제 이 결과를 가지고 가야 합니다. 걱정이 되죠. 그러나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입니다.

선더랜드전이 어떻게 될지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100%의 능력을 선보여야 합니다.

그들은 지난 5-0 패배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있을 것이며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바보같이 들리겠지만 우린 이번주 약간의 휴식이 필요 합니다.

스티버니지의 패배는 이제 뉴캐슬의 역사의 하나가 되었고 너무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 경기는 끝났다. 그게 끝이다.

이번 패배는 1972년 non-league^[각주:2]의 Hereford United에게 패배했던 뉴캐슬의 FA컵 역사^[각주:3]와 함께 할 것이다.

이번 주말에 있을 선더랜드 경기에서 멋진 승리를 위해 패배를 얼른 털어버려야 한다.

얼마나 많은 주전 선수들이 팀에 복귀하느냐에 따라 이번주 우리팀의 리그 순위는 바뀌게 될 것이다.